군산시와 서천군은 10일 군산시청에서 2016년 제2차 행정협의회를 갖고 양 시·군간 공동사업 4건에 대해 합의했다.
이날 양 시·군은 평생학습축제 상호교류 참가 추진을 비롯, 기업인협의회 교류, 노인복지관 교류, 가축전염병 소독시설 설치 운영 등을 합의했다.
특히, 이번 안건 중 기업인협의회 교류를 통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중소기업인의 날과 취업박람회 개최시 양 시군 기업인협의회가 공동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합의된 안건뿐만 아니라 양 시군 공동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사업을 발굴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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