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신풍동(동장 유효종) 신풍보듬회가 5일 중앙장로교회주차장내에서 마을씨앗자금조성을 위한‘신풍동 주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지난 5월 신풍주공아파트 단지내에서 마을행사로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마을씨앗자금을 조성한 이후 두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로 먹거리장터이외에도 문화공연 및 주민노래자랑 등을 마련, 신풍동주민들이 바자회에 참석, 함께 즐기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마을잔치다.

‘신풍동 주민 한마당’행사는 신풍동행복복지센터, 신풍보듬회, 길보른종합사회복지관이 연합해 추진했으며, 신풍보듬회 회원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먹거리 부스(떡볶이, 국수, 파천, 김치류, 반찬류)를 운영, 판매된 수익은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된다.

신풍보듬회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돕기 실천을 위해 행사에 참여해 준 지역주민들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풍보듬회는 신풍주공아파트 주민들 10명으로 결성된 민간단체로 관내 아파트 저소득 독거노인을 발굴, 밑반찬을 지원해주고 있는 단체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