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 신태인 지하차도 연결도로, 고창 일반산업단지 진입 우회도로 개설 사업 국비 확보
국회 유성엽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1일 창조경제 및 일자리 창출 관련 행정자치부 특별교부금 15억 원을 확보했다.
유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정읍 신태인 지하차도 연결도로 개설 사업 10억원, 고창 일반산업단지 진입 우회도로 개설 사업 5억원 등이다.
정읍 신태인 지하차도는 그동안 통로폭 확장공사 시행에 따른 진출입 연결도로의 개설 필요성이 요구되어 오던 지역이다. 2016년 소요사업비 가운데 시비 부족분 10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내년 10월로 예정된 완공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창은 이번 일반산업단지 진입 우회도록 개설 특별교부세 5억원 확보함에 따라 남고창 IC와 산업단지, 고창읍성 및 석정웰파크 시티, 백양사IC 등을 연결하는 원스톱 교통체계 구축과 인근 대도시와의 접근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유 위원장은 “정읍·고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도로 개설과 같은 사회간접자본 확충이 절실하다”면서 “지역 경제와 관련해 해결해야할 과제가 많아, 앞으로도 중앙정부의 특별교부금 추가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김영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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