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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의 관광명소, 구봉산에 찾아든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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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의 관광명소, 구봉산에 찾아든 가을
  • 박철의 기자
  • 승인 2016.10.25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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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 구름다리 개설 후 관광객 급증, 편의시설 확충 박차
 

급격한 기온차이를 보이며 가을이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진안의 관광명소로 떠오른 구봉산에 많은 등산객들과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운장산의 한줄기인 구봉산은 운장산에서 북동쪽으로 6㎞ 뾰족하게 솟구친 아홉개의 봉우리가 절경으로 특히 단풍과 설경, 운해의 명소로 유명하다.

구봉산은 훌륭한 조망대이면서도 주변의 마이산과 운장산에 가려 크게 관심받지 못하다가 지난해 9월 국내 최장의 무주탑 100m 구름다리 준공으로 현재 평일 구봉산을 찾는 등산객은 평균 300여명, 주말에는 관광버스만 7~80대가 몰리면서 많은 이들이 구름다리를 통해 정상에 오르고 있다.

이에 군은 올해 8억 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임시 주차장 2개소와 현대식 화장실 설치했으며, 관리사무소와 농산물판매장을 11월 이전에 완공할 계획이다.

또한 공용 주차장 및 제3 임시주차장 역시 올해 안에 조성을 마칠 계획으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구봉산을 찾는 등산객과 관광객 등의 방문 편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박철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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