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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구구 하수관거사업 개선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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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구구 하수관거사업 개선돼야"
  • 양규진
  • 승인 2007.07.11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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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5분발언

김창길 의원(진북.인후2동)=전주시가 노후불량 하수 및 우수 관거를 개량해 위생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사전에 충분한 주민 홍보와 안내 설명회 등이 부족하고 밀어붙이기식 행정으로 일관해 주민들에게 행정 불신감만 가중시켜 지역 여론 조성에 시패한 무능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
또한 공사를 실시하면서 지질조사나 지하 매설물 조사 등 충분한 선행작업이 진행됐어야 하지만 이를 실천하지 않아 집단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장태영 의원(삼천2.3동)=전주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기록문화 본향의 명성을 이어가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전주시만의 경쟁력 있는 한브랜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선왕조실록 복본화 사업이 추진되어야 한다.
조선왕조실록은 조선시대 472년간에 걸친 25대 임금들의 실록 28종을 통틀어 지칭하는 책 이름이다.
국보 151호로 지정되어 있고 지난 1997년 훈민정음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전주 한지를 이용해 조선왕조실록 복본을 제작,전시를 통해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산업화를 시켜야 한다.

양용모 의원(송천1.2동)=전주시가 송천동에 건설하려는 하수슬러지 소각장은 전주.완주혁신도시에 들어서야 한다.
혁신도시는 전주시 북서지역과 완주 이서지역에 370만평 규모로 계획인구 2-3만명의 도시로 건설될 예정으로 진행되고 있어 새로운 상하수도 시설과 하수처리시설이 들어서야 한다.
혁신도시에 하수종말처리장과 함께 슬러지 소각장을 전주완주 관역으로 건설할 경우 매우 합당한 방안으로 생각한다.
전주.완주가 통합하는 준광역시의 기틀을 다지고 민원도 줄일 수 있어 행정력 낭비가 않되고 건설비용 절감도 될 수 있다.


김상휘 의원(효자3.4동)=열섬 저감효과 및 바람길 확보는 관념이 아닌 피부로 다가오는 실질적인 사업으로 완성되어야 한다.
전주시가 보유하고 있는 소류지는 총 53개에 이르고 있어 소류지 물을 활용하는 열섬 저감효과 방안을 찾아야 한다.
도시화 과정에서 녹지공간과 생태축 파괴로 찜통 전주로 변해 버려 전주시내에 산재한 39곳의 노거수 그늘에 대한 활용 대안도 찾아야 한다.
녹지율이 10% 늘어 날 경우 기온은 0.9도씩 낮아 지는 것으로 파악돼 건물의 2.4배에 이르는 녹지가 필요하다.양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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