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기 시장 주재 사업별 대응전략 점검 정책토론회 개최
정읍시가 가을 한철에만 관광객이 집중되고 있는 내장산의 토탈관광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김생기 시장 주재로 양심묵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장산을 중심으로 한 사업별 대응전략을 점검하고 쟁점사항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비수기철 내장산 무료개방 검토 ▲내장산국립공원 생태탐방연수원 건립 ▲내장 에코 펀 파크 조성 ▲2020년 국립공원관리계획 변경 검토 ▲산림휴양단지 조성 ▲내장산수목원과 조각공원 활성화 ▲내장산국립공원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조성사업 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 시장은 비수기철 내장산을 무료 개방하는 방안과 관련 “구절초축제 사례처럼 입장권을 인근상가 또는 시내에서 사용 가능한 교환 상품권으로 대체하면 내장산을 찾는 방문객들이 더 많아질 것이다”며 “내장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와 내장사, 상가번영회 등과 적극 협의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내장산 관광사업에 대한 시민과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읍시에 맞는 최상의 관광 아이템을 마련해서 사계절 관광객 유치에 온 힘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주요정책 토론을 통해 현안사업 추진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한편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내실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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