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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발레 '도로시의 모험' 부안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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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발레 '도로시의 모험' 부안 공연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6.10.12 1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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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예진예술원(이사장 염광옥)은 14일 오전 10시, 오후 7시 30분 부안예술회관에서 해설이 있는 동화발레 ‘도로시의 모험’ 막을 올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용기와 지혜로움, 가족의 소중함을 들려주는 이야기로 해설과 영상, 아름다운 발레와 마술까지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발레극이다.

예술총감독 염광옥 이사장, 안무 공병태 광주시립발레단 훈련장, 총연출 정정은 인터내셔널 아트센터 대표 등이 맡았으며 박진서 외 20명이 출연한다.

캔자스시티에서 살고 있는 도로시는 헨리 삼촌과 엠숙모, 귀여운 강아지 토토와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중 어느 날 커다란 회오리바람이 도로시와 토토, 오두막을 이상한 나라로 데려가게 된다.

삼촌과 숙모와 함께 살고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 도로시는 길을 나서게 되고 어두컴컴한 곳에서 두려움에 혼자 울고 있던 중 요정을 만나게 되면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선 에메랄드 성의 마법사를 찾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에메랄드 성에 사는 오즈의 마법사를 찾아 길을 떠나게 되는 도로시.

홀로 외롭게 길을 찾던 중 어려움에 빠진 친구들을 지혜롭게 구하게 되면서 친구의 도움을 받게된 허수아비, 양철 깡통, 겁쟁이 사자는 자신을 도와준 도로시를 위해 함께 에메랄드 성에 가주기로 결심한다.

함께 길을 떠난 네 친구 앞에 신비한 모험이 펼쳐지고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서로 힘을 합쳐 지혜롭고 용감하게 이겨내며 새로운 자신의 모습들을 발견하게 된다.

염광옥 이사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부안군에 무용예술을 널리 알리고 순수예술이 한 단계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티켓은 전석 1만원이며 부안군민들에게는 50% 할인된다. 수익금은 전액 부안 근농 장학금으로 쓰인다.

문의 010-3563-1775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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