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청년 대상 7일 전북콘텐츠코리아랩
청년들에게 진로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미래 핵심 성장 동력인 융복합 문화콘텐츠 전문가 및 창업 멘토들이 전북콘텐츠코리아랩에 집결한다.
6일 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원장 이신후, 전북콘텐츠코리아랩)에 따르면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박용호)가 7일 전북콘텐츠코리아랩에서 지역 청년 대상으로 ‘2016 청춘순례 : 청년문화창조융합캠프’를 개최한다.
청춘순례는 상대적으로 진로, 취업, 일자리 정보와 멘토링이 부족한 지역 청년들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청년위가 2013년부터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지역 청년들에게 콘텐츠코리아랩 인프라와 프로그램을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 산업 체험(웹툰, VR, 360도 카메라 등), 전문가 특강, 팀별 멘토링, 팀미션 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장걸 전주문화재단 사무국장이 연사로 참여해 ‘청년, 미래를 창조하라’를 주제로 지역 콘텐츠 발굴 및 융복합을 통한 지역문화 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전북 출신 콘텐츠, 미래기술, 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멘토 10명이 문화창조융합에 관한 경험과 노하우를 청년들과 나눈다.
박용호 위원장은 “미래기술과 문화, 콘텐츠 산업 분야의 청년 창업 및 양질의 일자리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관련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전국 콘텐츠코리아랩 등 문화창조융합벨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유망스타트업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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