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지원청은 진로 선택을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탐색 기회와 진로교육 체험장을 제공하기 위해 제2회 온고을 꿈마중 진로축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2일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온고을 꿈마중 진로축전은 꿈마당 공연관, 직업체험관, 진로활동전시관, 진로탐색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된다.
먼저 꿈마중 공연장에선 일선 학교의 진로프로그램과 자유학기제의 교육과정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멘토 특강, 자기소개서 작성과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댄스, 밴드, 비트박스, 비보이 등이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다.
직업체험관에서는 직업인과의 대화는 물론 (유)맛디자인(김치), 수빈아카데미(메이크업), 도담공예(공예), 떡하니(퓨전 떡) 오향묵(목공) 등 다양한 직업체험 경험이 제공되며 덕진소방서, 육군간부, 덕진경찰서, 전주대 박물관 등이 관계 기관도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진로활동전시관에서는 전주성심여중, 전주온고을중, 전주동중 등 20개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 활동시간에 진행했던 수백 점의 전시물들이 전시된다.
이와함께 진로탐색관에서는 중학생의 진학을 돕기 위해 일반고, 특성화고계열, 도내 대학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학교 안내와 진학 상담, 주요학과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등 많은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진로축전은 자유학기제,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진로진학축제”라고 말했다.
윤복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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