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소통 창구로 민-관 협력 기대
김제시는 20일 시청 지하대강당에서 관계공무원을 비롯 김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실무분과 위원 및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복지이통장, 복지위원, 복지기동대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단 박민정 팀장으로부터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필요성과 이를 위한 맞춤형 복지팀의 기능 및 역할이라는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다.
김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16명, 실무협의체 19명, 실무분과위원 83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은 총 242명으로 19개 읍면동 각 10명 이상으로 구성,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부조의 사각지대에 있는 틈새계층, 위기가정, 취약계층을 발굴 및 지원체계를 구축, 지역내 복지문제는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을 마련,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자에 대한 민관협력 서비스연계의 역할을 한다.
남궁행원 주민복지과장은“지역의 대표적인 민-관 협의기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이웃의 형편을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협력으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김제지역의 사회보장 증진 및 지역에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실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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