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군수 이항로)은 추석명절을 맞아 훈훈한 정을 나누고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12일 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계층 등 소외된 이웃과 일선 현업기관을 위한 위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위문에는 노인․장애인․아동․다문화 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0여 개소를 방문하여 한분 한분 손을 잡으며 정을 나누었으며, 소년가장을 방문해서는 희망을 버리지 말고 씩씩하게 살아가라며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또한,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진안장수대대, 119안전센터 등 현업기관을 방문하여 그간의 수고로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진안장수대대 방문시에는 마이회(진안 기관단체사회장 모임) 회원인 군의회 의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농협 군지부장도 함께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명절이 되면 우리 주위의 소외된 계층은 더욱더 외로워진다.” 며 “이번 추석명절은 주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마음을 나눠, 마음만이라도 넉넉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진안=박철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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