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포역사문화교실 개강
(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정헌율)은 12일 춘포 역사문화교실을 개강한다고 11일 밝혔다.
역사문화교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되며 음식으로 세계사를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역사문화교실의 첫 번째 수업 주제는 ‘신대륙 이주민을 살린 옥수수’로 맛있는 옥수수를 먹으며 세계의 역사를 맛있게, 재미있게 알아본다. 이후 토마토, 피자, 햄버거 등을 주제로 역사문화교실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은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3년간 춘포지역에서 문화사업을 진행해 왔다.
근대문화지역을 돌아보는 계절별 트래킹 사업과 매주 목요일 저녁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춘포문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춘포의 근대문화유산을 발굴·홍보함으로써 우리지역의 역사를 바로 알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문화사업을 통해 지역의 알리미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843-8817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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