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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축제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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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축제 폐막
  • 김충근 기자
  • 승인 2016.09.05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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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빛 생명의 빛 미래의 빛’ 제20회 무주반딧불축제가 9월 4일, 9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주공연장에서 진행된 폐막식에는 황정수 무주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사)반딧불축제제전위원회 이성만 제전위원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관광객, 그리고 지역주민 등 1천 5백 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무주군 학생 태권도 시범단공연과 태권도 연극 “혼” 공연을 시작으로 제20회 무주반딧불축제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과 군민 대합창 ‘아름다운 세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 성공을 기원하는 군민 역량 결집 퍼포먼스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태권도 동작을 응용한 율동 퍼포먼스에 남녀노소 참가자들이 모두 동참하며 행사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황정수 군수는 “성년으로서 마음가짐이 남달랐던 반딧불축제를 잘 마무리하고 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제 시작이라는 각오로 2만 5천여 군민 모두가 힘과 마음을 모아 태권도를 세계적인 스포츠로, 태권도원을 세계적인 성지를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20회 무주반딧불축제 폐막식은 올해의 관광도시, 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지 무주를 알리는 무대로 삼아 주목을 받았으며 10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세계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무주군민들의 역량을 모으는 계기로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2013·2014·2015·2016년 정부지정최우수축제, 13년 연속 정부지정 우수축제, 한국지방자치브랜드 대상 축제부문 대상, 코페스타 선정 가장 가보고 싶은 여름축제 등에 선정된 바 있는 무주반딧불축제는 개체크기가 크고 발광력이 좋은 늦반딧불이 출현과 추석을 앞둔 시점에 개최되면서 인기를 모았으며 올해도 △반딧불이 주제관을 비롯한 신비탐사,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1박 2일 생태탐험 마을로 가는 ‘가을’ 축제가 방문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무주=김충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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