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5일간 UFG연습 연계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검증
육군 35사단 예하 8098부대가 오는 22일부터 시행되는 UFG연습과 연계해 26일까지 5일간 연대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침투 및 국지도발과 전시전환, 전면전 등의 위기상황을 가정해 8098부대가 담당하고 있는 정읍지역의 통합방위작전 수행절차와 작전수행능력을 집중적으로 점검받게 된다.
특히, 도심지역 테러대비훈련, 재난 시 주민대피훈련, 대량전상자 처리훈련 등의 실제훈련과 적 침투예상지역과 예상도주로에 대한 군·경 합동검문소 운용 및 검문, 예비군 동원훈련 등이 실시된다.
8098부대 관계자는 “훈련기간 버스터미널이나 관공서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거동이 수상한 사람을 발견하면 가까운 군부대(1661-1133 또는 1338)로 신고해 줄 것과 훈련으로 인한 차량혼잡 및 소음으로 인해 다소 불편을 끼치더라도 시민들의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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