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용무)은 16일 농협은행 및 전북경진원과 ‘전북사랑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0억원 규모의 특별보증을 1.0%의 고정된 보증료로 우대 지원한다.
전북신보는 전북도가 1년간 연 1.5%의 이자차액을 보전해줌으로써 도내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절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6일부터 상담이 진행된‘전북사랑 특례보증’은 경기회복 지연과 내수부진으로 자금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에 대해 저리의 금융지원을 통해 사업안정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업력 3개월 이상의 신용등급 7등급 이상(1~7등급)인 사업자이며 보증지원 신청에는 사업자등록증과 신분증 등이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신용보증재단(063-230-3333) 또는 농협은행 각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무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전북도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 강화를 통해 도내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 절감 등 시너지를 배가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북신보가 도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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