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재단(이사장 정헌율)은 2016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 사업(이하 무지개 다리 사업)으로 익산의 문화다양성 네트워크를 강화하면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익산문화재단의 무지개 다리 사업인 ‘2016 문화로 소통하는 다다익산’은 사업6가지의 세부프로그램과 1개의 컨소시엄기관 9개의 협력단체가 구성돼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익산 다가치 협의회‘에서는 지역 내 문화다양성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정책적 제안과 현안과제를 도출해낸다.
익산시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와 함께하는 ‘다가치 희망모아 행복모아’에서는 장애인의 자존감과 정서적 안정 등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한 아트테라피, 다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문화다양성 계층 확산을 위해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다다익산 : 다정다감’이란 사업으로 익산문화재단의 레지던시 작가들과 함께 실버세대의 문화다양성을 공감하고 작품을 통해 표현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0월에는 익산문화예술의 거리에서 ‘다다익산 다가치 페스티벌’을 개최해 지역 내 다양한 문화주체와 계층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익산시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에서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 밖에도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9월에 열리는 익산장애인영화제와 이주여성·이주노동자와 함께 하는 팟캐스트와 미디어 교육도 병행한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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