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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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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성료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6.08.0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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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여관 공연 모습

전북 최초, 최대 규모의 뮤직페스티벌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이 화려한 막을 내렸다.

8일 전주MBC(사장 원만식)에 따르면 전주종합경기장에서 5~7일 3일간 열린 ‘2016 JUMF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eonju Ultimate Music Festival)’(이하 JUMF)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16 JUMF는 전북지역에서 열리는 최초, 최대 규모의 뮤직페스티벌로 전주시민은 물론 전북을 찾는 국내 및 해외 방문객들의 여름밤을 위해 마련됐다.

축제 기간 2만 여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았으며 사흘 내내 음악과 함께 여름밤을 뜨겁게 달궜다.

공연 첫 날은 대학가요제의 부활을 알린 ‘창작가요제’로 문을 열었다.

18살의 신예 싱어송라이터인 오예린 양이 영화 ‘귀향’에서 영감을 얻은 창작곡인 ‘언니야’로 대상을 차지했다.

이어 M-net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 5’에 출연했던 ‘G2’와 ‘레디’, ‘비와이’, ‘DJ 소다’, ‘IOI', ‘자이언티’, ‘DJ DOC’, ‘DJ KOO’의 공연이 계속됐다.

6일에는 이승환을 포함해 YB, 국카스텐, 크라잉넛, 노브레인, 로맨틱펀치, 나티, 로열파이럿츠, 갤럭시 익스프레스, DJ KOO 등 대한민국 록 음악을 대표하는 역대급 최고의 라인업이 한자리에 모였다.

7일에는 한국 록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전설적인 전인권밴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장미여관과 수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인디밴드 브로컬리 너마저, 어반자카파 등 개성 있는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원만식 사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음악축제에 대한 젊은이들의 갈증을 알 수 있었다”며 “여름 축제인 JUMF가 봄, 가을에 치중해 있던 전북 축제의 외연을 넓히고 젊은 전북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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