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7 14:43 (금)
전북체육회, 청소년 클럽대항·무예대회 성료
상태바
전북체육회, 청소년 클럽대항·무예대회 성료
  • 박종덕 기자
  • 승인 2016.08.02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체육회가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생활과 체육활동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한 ‘2016 청소년클럽대항·무예대회’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1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전주시 일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청소년무예대회(합기도, 검도, 태권도)에서 합기도 단체전에서는 김제충무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어 완주 가람합기도관이 2위 군산 강호합기도관이 3위에 올랐다.
 
검도 단체전에서는 완주 미르검도관이 1위, 군산 나운검도교실이 2위, 남원 학사검도관이 3위를 차지했다.

태권도는 경희대석사태권도가 우승했으며 이평초가 2위, 정읍 신태인초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한 청소년클럽대항대회에는 농구와 축구 두 종목에 걸쳐 2000여명이 참가, 농구에는 중등부에서 서신중이 결승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준우승은 어양중이, 공동 3위는 기전중과 신흥중이 차지했다.

고등부는 스포츠박스가 지난해에 이어 또 한번 정상에 올랐으며 준우승은 키프러스 클럽이 3위는 카이져스클럽과 GOAL GETTER클럽이 차지했다.

덕진체련공원에서 막을 내린 축구는 중등부에서 스포츠박스와 온고을중이 맞붙어 접전끝에 스포츠박스가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고등부 결승에서는 연합팀인 TNS클럽과 플레이메이커클럽이 막상막하의 경기를 펼쳐 TNS클럽이 최종적으로 우승컵을 차지했으며 이어 디플로어클럽과 IK클럽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또한 각 종목별 개인 최우수상에는 축구에 김동민(중등부 스포츠박스)·최정환(고등부 TNS)이 농구에 강현우(중등부 서신중)·임현수(고등부 스포츠박스)가 합기도에 문유수아(충무관)가 수상했다.

전북체육회 류창옥 지원육성처장은 “올해로 23회째 맞이하는 이번대회는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학업의 부담을 내려놓고 운동의 즐거움을 느끼며 건전한 경쟁을 통해 도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 며 ”오는 5일에 개최되는 청소년체육문화축제에도 많은 청소년들이 참가해 체육과 문화의 축제의 장을 마음껏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