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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김제지평선축제, 6개 분야 60개 종합프로그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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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김제지평선축제, 6개 분야 60개 종합프로그램 확정
  • 임재영 기자
  • 승인 2016.07.27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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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의 지평선!, 세계로 향하는 지평선!’을 주제로 5년 연속 대표축제 도전 나서

 
 

 

김제시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제18회 지평선축제 종합 프로그램 6개 분야, 60개 프로그램을 최종 확정하고, 남은 기간 축제를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는 5년 연속 대표축제 도약을 위한 축제 기획, 운영, 관광객 만족도, 타 축제와의 차별성, 축제의 지속발전 가능성을 중점으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준비해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점을 알려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는 것.

이를 위해 시는 기존 축제와 다른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 농경 대표프로그램을 통한 선도적 농업가치 조명, 해외 관광객 대규모 유치, 국내, 외 홍보 마케팅 강화 및 지속가능한 축제로의 전환 등을 구성방향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시는 앞으로 지평선축제를 이끌어 갈 대표프로그램의 상설화를 위해 ‘한민족의 얼!, 농악 기획공연’과 ‘대한민국 막걸리 페스티벌’을 야심차게 준비에 돌입했으며, 최근의 한류열풍을 반영한‘중국인 단체관광객과 연계한 대규모 이슈 이벤트’와‘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와 연계한 백제문화권 축제상품 개발’로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백제문화와 전라도의 가을을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을 마련, 대한민국 대표축제 다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라는 것.

특히 김제지평선축제 하면 빠질 수 없는‘벽골제 전설 쌍룡놀이’와‘풍년기원 입석줄다리기’,‘벽골제 쌍룡 횃불퍼레이드’가 Killer Contents로서의 완성도 강화를 위해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 진행할 예정이며,‘모락모락! 아궁이 쌀밥짓기 체험’,‘으랏차차! 전국 및 외국인 줄다리기 대회’,‘글로벌 그네뛰기 경연대회’,‘글로벌 벼베기 농촌체험’및‘세계인 대동 연날리기’등 외국인이 참여할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어 시는 대부분 지역축제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미약한 재정자립도 강화를 위해‘김제지평선축제 조례’를 개정, 다양한 수익사업이 가능하게 됐으며, 축제 이미지 및 지역성을 고려한 견실한 중견기업과의 지속적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있다.

또한 지속가능한 축제로의 전환을 위해‘농촌에서의 하루’,‘지평선팜스테이’등의 농촌마을 체험과 儒佛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학성강당 예절교육’, ‘금산사 템플스테이’가 축제기간 내내 상시 운영할 계획이라는 것.

이건식 시장은“지난 18년 전 보고서 한 장으로 시작된 김제지평선축제가 이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향한 여정의 시작점에서 금년 축제를 준비하게 됐다며, 두달 남짓 남은 기간 동안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 기획과 완벽한 축제장 조성, 범시민적인 손님맞이 등 김제시민, 공무원, 축제 관계자가 하나가 돼 전 세계인이 인정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지평선축제는 3년 연속 대표축제인 화천산천어축제, 신규 진입한 자라섬재즈페스티벌과 함께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의 최고봉에 등극한지 벌써 4년째이며, 금년 축제를 통해 5년 연속 대표축제로의 도약과 글로벌 축제의 자생력을 갖추기 위한 준비기간으로 대내·외적으로 가장 중요한 시기이자 대전환기에 서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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