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운봉 주촌지구 등 7곳에 사업 추진
귀농귀촌 1번지 남원시가 귀농 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돕기 위해 소규모 삶터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소규모 삶터 조성사업은 운봉, 금지, 사매, 이백, 산내 등 10지구 66가구의 보금자리 조성이 완료됐으며. 운봉 군화동, 준향, 신기 3지구는 현재 기반 공사가 한창이다.
또, 귀농 귀촌 심의회를 거쳐 신규 사업 예정지 22개소를 선정했으며 올해 운봉, 대산, 산내에 4개 지구를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소규모 삶터 조성사업은 남원시 자체 시책사업으로 귀농귀촌인 5가구 이상이 단지 조성을 희망할 경우 마을 기반시설(상수도, 오폐수시설, 도로, 전기 등)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입주예정 가구 수에 따라 5천만원(5가구)에서 최대 1억원(19가구)을 지원한다.
남원시는 앞으로 소규모 삶터를 자연친화적 전원생활 단지, 6차 산업 및 농업창업 단지, 기존마을과 연계한 지역유대 단지 등 다양한 특색을 지닌 곳으로 조성해 귀농 귀촌인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는 올해 들어 6월말 현재 435가구가 귀농 귀촌해 850가구 유치에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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