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6일 발전협의회장·주민자치위원장 등 38명을 대상으로 시정현안 공유와 자문을 위한 초청 간담회를 실시하고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시민의 다양한 여론을 직접 접하는 발전협의회장 및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해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토론과 자문의 시간을 갖고 시정에 대한 고견을 행정에 반영해 행정 서비스 능력을 제고하고 지역 발전 동력을 마련한다는 것이다.
또한 11시부터 남원예촌 조성, 한(韓)문화 아트밸리 조성, 지리산 산악철도 시범 도입, 사매 일반산업단지 조성, 서남대학교 정상화 추진 및 공동대책,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대응 등 시정 각종 현안에 대해 이환주 시장이 직접 설명했고 이에 대한 토론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토론과 자문이 끝난 후 주요 현안 사업장 6곳을 방문해 사업담당 실과소장으로부터 사업 전반에 대한 현황 설명을 듣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이환주 시장은 “발전협의회장과 주민자치위원장께서 건설적인 시각으로 시정에 대해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셨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모아진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더 큰 남원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천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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