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지사장 김창호)는 15일 완주군소재 경천저수지와 임실군소재 삼봉저수지 및 도인저수지에서 장맛비로 인해 저수지 인근계곡에서 휩쓸려 내려온 각종 쓰레기와 불법어구, 잡목 등을 제거하기 위한 환경정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직원 및 수질관리협의회 회원, 지역 농업인 등 80여명이 참석해 저수지에 유입된 생활쓰레기와 잡목 등 각종 불법 어구 2.5톤가량을 수거하고 주변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휴양객에게 안전사고 예방과 청정용수 공급을 위한 홍보와 계도 활동을 펼쳤다.
김창호 지사장은 "관내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 보전과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내고향 물 살리기 운동을 펼치는 한편 수혜 농업인의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안락한 휴식공간과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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