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7 13:00 (금)
덕진경찰서-전라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 행복 지킴이 될 것"
상태바
덕진경찰서-전라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 "노인 행복 지킴이 될 것"
  • 임충식 기자
  • 승인 2016.07.13 21: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인행복지킴이가 되어드리겠습니다”

덕진경찰서(서장 박성구)와 전라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미순)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덕진경찰서는 13일, 서장실에서 정미순 관장 등 전라북도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들과 업무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여성청소년과장 가정폭력 및 학대전담 경찰관도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가정과 지역사회의 가장이자 사회적 약자인 노인들의 안전과 보호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날 노인 학대 사례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노인학대 등 가정폭력 피해가정에게 삶의 희망과 긍정적 마인드를 심어주는 등 피해가정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상담·의료·법적지원에도 힘쓰기로 했다.

정미순 관장은 “학대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오히려 자식에 대한 걱정과 가정 내의 일이라며 신고나 처벌을 회피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노인학대 피해가정의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구 서장은 “생애과정에서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노인에 대한 이해와 편견을 없애기 위한 긍정적 인식전환이 가장 먼저 필요하다”면서 “노인 및 학대에 대한 올바른 인식으로 노인학대가 예방될 수 있도록 같이 힘쓰자”고 말했다.

한편 박성구 서장은 이날 잠재적인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경찰업무에 적극 협력하고 물심양면 노력한 정미순 관장을 비롯한 전미란 과장, 최은하 상담원에게 감사장과 선물을 전달했다.
임충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춘향제 12년째 전두지휘...한복의 美, 세계에 알릴것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