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시민문화체육공원 내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11일 공원녹지과에 따르면 오는 15일 시민문화체육공원 분수대 옆에 시설된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8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안전 등의 이유로 우천 시에는 휴무한다.
물놀이장은 유아(보호자 동반)에서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이용 가능하며 이용요금은 무료다.
어린이 물놀이장은 올해 6월말 준공했으며, 시내권에 위치해 김제시 어린이들은 물론 도내 어린이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것.
이건식 시장은“시민문화체육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조성으로 인해 수년 동안 제기된 도시공원의 어린이 친수공간 조성의 숙원 사업이 해결됐으며, 김제에 최초로 설치된 무료이용 가능한 어린이들의 여름휴식 공간인 만큼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쓰레기 되가져 가기 등을 실천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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