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2016년 2학기 농어촌지역 중고등학생 통학택시 이용대상자를 모집한다.
4일 경제교통과에 따르면 이용대상은 관내 농어촌지역(읍면)에 거주하면서 농어촌지역(읍면)에 소재하는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학교에서 집까지 거리가 2km이상이며, 시내버스 운행간격이 1시간 이상이거나 집이 버스승강장에서 1km이상 떨어져 교통이 불편한 학생등이다.
통학택시 이용희망자는 중고등학교에 이달 15일까지 신청해야 되며, 김제시에서 최종 이용대상자를 확정한다.
이용학생은 각자 이용횟수마다 1,000원을 부담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자부담이 면제된다.
2학기 통학택시 이용대상자 및 택시 운송사업자는 22일 확정되며, 통학택시는 8월 개학일부터 운행한다.
한편 김제시가 운영하고 있는 통학택시는 농어촌지역 중고등학생의 교육(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2015년 3월부터 실행하고 있으며, 2016년 상반기 통학택시 이용학생은 22명(금산중학교외 4개교)이며, 총 608회(5월31일 기준)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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