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관장 장석원)은 서울관에서는 29일부터 7월 4일까지 6일간 ‘권찬희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풍경과 꽃을 담은 수채화 30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틈틈이 화구를 챙겨들고 소박한 여행을 하며 마음에 맞는 풍경이 있으면 어김없이 멈춰 장소를 담아낸다.
또 풍경 자체의 색감과 구도를 중시하며 빛의 변화로 다채로운 모습을 담아내려고 노력한다.
작품은 전반적으로 수채화 특유의 맑고 투명한 분위기와 세련된 구도, 다양한 색감 등을 보여준다.
작가는 원광대 미술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미술협회 여성위원회 전북지부전을 비롯해 W갤러리 수채화누리 소품전, 대한민국 미술대축제 ‘전통과 현대의 동행전’ 등 다수의 기획 초대전에 참여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와 노령회, 전북여성미술인협회 회원 등으로 활동 중이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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