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아카펠라, 30일 마임 공연
국립전주박물관(관장 이원복)이 23일 오후 7시 국내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으로 인지도가 높은 혼성 6인조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가 박물관 강당에서 공연을 한다.관람객들이 전시관람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영화상영, 큐레이터와의 대화, 문화공연 등을 개최하고 있는 것.
다이아는 이날 공연에서 가요, 팝송, 재즈, 동요 등 가족들 모두가 좋아할 만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30일 오후 7시 박물관 강당에서는 최경식의 마임동화 ‘아낌없이 주는 나무’ 공연을 한다.
최경식은 현재 극단 ‘달란트 연극마을’ 대표로 전주한옥마을마임축제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마임을 통한 국내외 사회봉사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몸짓과 표정으로 표현되는 마임 작품들이 아이들에게는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심어줄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어릴 적 향수를 불러 일으켜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자리다.
국립전주박물관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9시까지 관람시간을 연장하고 다양한 야간개장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
박물관은 야간개장을 통해 일과 후 박물관을 찾아오는 직장인과 학생 및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에게 휴식을 겸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전주박물관 기획운영과(220-1018-9)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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