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강태호)은 10일 남원관내 농촌 거주 결혼이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지역 특산물 가공식품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특산물 가공식품 실습 교육은 농협에서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실시하고 있는 기초농업교육의 일환으로 교육생들의 교육 호응도가 높은 식품 실습교육을 특화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실습교육은 1회차 남원농업기술센터 감자·파프리카·사과 등 남원지역 특산물을 응용한 생활요리, 2회차 남원 달오름마을 한과만들기, 3회차 순창고추장익는마을 매실장아찌 담그기와 인절미 만들기 등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북농협은 농가 인구의 주체인 결혼이민여성들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지원을 위해 기초농업교육 및 1:1맞춤농업교육 등을 통해 젊은 여성농업인을 육성하고 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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