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군사학연구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동북아학회와 공동으로 '2016 호국 안보 학술 세미나'를 3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반만년의 우리 역사와 호국'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국가보훈처에서 후원하고 2016년 나라 사랑 특성화 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세미나는 '역사 속에 나타난 지역 내 주요 호국 인물들의 활약과 교훈' '새로운 국방환경 하의 통일대비와 우리의 과제' 등 2개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제1주제 발표는 오수열 조선대 교수의 사회로 나종우 원광대 명예교수가 나선다.
또 오일환 보훈교육연구원장, 김재철 조선대 교수, 김태성 원광대 교수, 이종호 건양대 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김태웅 원광대 교수의 사회로 열리는 제2주제는 길병옥 충남대 교수의 발표와 엄태석 서원대 교수, 박광득 대구대 교수, 정재흥 세종연구소 박사, 이동민 단국대 교수의 토론이 펼쳐진다.
임국선 군사학연구소장은 "세미나를 통해 호국과 안보를 위한 튼튼하고 내실 있는 실천적 방안들을 진지하게 모색해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군사학부는 지난 2월 국가보훈처에서 시행하는 '2016년 나라 사랑 특성화 대학 사업'에 호남권역 대표로 선정된 바 있다.
익산=고운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