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지난 27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6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내빈과 선수단, 관람객을 대상으로 홍보용 부채와 리플렛을 배포하며 대회 홍보에 나섰다.
특히 대회 마스코트인 ‘태리’와‘아랑’을 앞세운 홍보는 포토존을 방불케 할 만큼 많은 이들의 인기를 끌었다.
조직위는 28일 전국소년체전 태권도경기가 진행되는 태백고원체육관에서도 대회 홍보를 이어갔으며, 6월부터는 태권도 시범홍보단을 구성해 전국 주요 체육대회 및 대규모 행사를 순회하며 대대적으로 대회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 전회원국 206개국 2100여명이 참가하는 역대최대규모로 치러질 예정으로, 내년 6월 22일부터 30일까지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된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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