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과 국제로타리클럽3670지구 익산마한로타리클럽이 의료봉사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일 원광대병원에 따르면 익산마한로타리클럽과 아시아권 국가를 비롯한 농촌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9일 체결했다.
원광대병원 문화센터 5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두영 원광대병원장, 이철 국제진료지원센터장, 박정수 익산마한로타리클럽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고령화가 심한 지역 농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나서게 된다.
또한 의료 시설 낙후 국가들에 대한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국위 선양과 의료 한류 조성에 나선다.
최두영 병원장은 "각종 봉사 활동과 인도주의 정신을 실천해 온 익산마한로타리클럽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이 공익적 의료 봉사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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