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호남지역 해상교량을 대상으로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18일 익산국토청에 따르면 해상교량 경관 발굴·홍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를 위해 아름다운 해상교량 사진 공모전을 추진한다.
기간은 23일부터 8월말까지며 해상교량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사람·자연·해상교량의 hamony'를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폰, 디지털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호남지역에 건설됐거나 건설 중인 해상교량 경관 또는 해상교량과 어우러진 주변 경관이 포함된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또 가족·지인들과 여행 후 스토리를 담은 내용의 인물이 포함된 해상교량 경관 사진을 촬영해 제출해도 된다.
응모는 국토교통부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응모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국토교통부장관표창), 최우수상 1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가작 19명 등 총 29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사항은 국토교통부(http://www.molit.go.kr) 및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홈페이지(http://irocm.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익산=고운영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