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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학교, 산학협력 선도모델 개발 시범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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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학교, 산학협력 선도모델 개발 시범대학 선정
  • 고운영 기자
  • 승인 2016.05.16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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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보건대학교가 산학협력 선도모델 개발 시범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가 시행하는 산학협력 선도모델 개발 시범대학 사업은 대학과 지역산업 간 신규 협력 모델을 개발하고 성과를 분석해 2017년부터 시행될 후속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의 세부 프로그램 개편 및 확산에 활용하고자 실시된다.

원광보건대학교는 ‘LINC To Market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이라는 사업명으로 대학의 강점분야와 지역전략산업을 연계한 신규 산학협력 연계모델 발굴 계획을 제시해 이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산학협력 선도모델 시범대학으로 선정된 곳은 LINC사업을 수행 중인 전국 전문대학 중 원광보건대학교를 포함해 단 3곳이다.

대학 측은 사업선정에 따라 캡스톤 디자인, 창업 동아리 등 팀 프로젝트 성과의 시장 연계를 통한 창업교육 시스템 체계화 및 대학 LINC사업 성과의 시장 연계를 통한 협동조합 설립 지원 마케팅 교육 체계화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동반 성장을 위한 대학의 우수한 산학협력 Hub센터를 공동 활용함으로써 관·산·학 공동 산학협력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원광보건대학교가 자랑하는 ‘LTM(Learning, Training, Marketing) 기반 특성화 직업교육’을 비롯한 학교기업 WM MALL, WM 테크노마켓 등 선순환 구조의 수익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종합 마케팅 교육과 맞물려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LINC사업단장 김경 교수는 “이 사업을 통해 산업체와 대학이 지역전략산업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 아이템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상품화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지역경제와 함께 발전하는 대학의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창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역 핵심산업 연계 학문융합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학과개편을 통한 융합형 학부제 도입, 산학협력 지원체제 구축, 현장밀착형 산업수요 교육과정 개편, 현장실습체제 구축 등 대학의 전문성 강화와 선진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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