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가 대학생들의 재능을 사회공헌활동으로 연계할 수 있는 봉사단을 구성했다.
16일 코레일 전북본부에 따르면 대학생들의 봉사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철도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코레일 전북본부 대학생 봉사단 1기 발대식을 지난 14일 개최했다.
봉사단은 전북지역 대학교 학생 23명으로 꾸려졌다.
봉사단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주도적인 활동으로 코레일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코레일빌리지, 해피트레인, 열차이용 고객안내, 철도체험학습 진행요원, 철도교통 안전캠페인,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봉사단에게는 코레일 직원의 멘토링 프로그램, 기관차 시뮬레이션 체험을 비롯한 코레일 조직문화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양운학 본부장은 "지역대학생의 재능기부 등을 통한 다양하고 효율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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