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마동·동산동 주민센터의 신축 공사를 6월경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익산시는 재정여건을 감안해 이들 주민센터의 신축을 예산 범위 안에서 공사 진행한 후 차후 또 다른 예산을 확보해 진행하는 총액발주방식으로 추진한다.
마동 주민센터는 중앙로 25길 5-4 부지에 들어서며 총 48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1968㎡에 지상1층 지상4층 규모로 신축된다.
동산동 주민센터는 유천생태습지공원 인근 부지에 총 62억원을 들여 연면적 2359㎡ 지상1층 지상5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들 주민센터는 행정·문화복합시설을 목표로 민원실과 사무실, 주민편의시설인 프로그램실, 다목적문화방, 체력단련실 등이 마련되며 오는 2018년 상반기 준공된다.
시 관계자는 "마동·동산동 주민센터가 완공되면 민원인들과 주민들의 이용만족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원활한 업무추진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민원해결은 물론 주민들의 문화·복지공간이 될 주민센터 신축 공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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