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식 김제시장, 5월중 광주․장성군수와 국토부 합동 방문 예정
김제시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6일까지 KTX 김제역 정차를 위한 KTX 김제역 정차 건의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제시는 이번 서명운동에 대해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에 홍보,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시청 민원실과 읍면동 주민센터에 서명부를 비치, 방문자 서명을 받는 등 KTX 김제역 정차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건식 시장은 “2016년 11월 수서발 KTX 개통으로 철도 운영계획을 재수립하는 현시점이 KTX 정차를 건의하기 가장 적절한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밝히고, 서명운동이 완료되는 이달중으로 광주광역시장, 장성군수와 함께 국토부와 한국철도공사를 방문, KTX 정차 건의서와 함께 서명부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호남고속철도는 용산~오송~광주송정 노선과 용산~오송~서대전~익산역 종착 노선만 운행되고 있어 김제, 장성, 광주역 이용객이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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