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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차 애용해야 군산 지역경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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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차 애용해야 군산 지역경제 발전”
  • 김종준 기자
  • 승인 2016.05.0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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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유관기관 단체들이 생산물량 감소로 어려움에 직면한 한국GM 군산공장 정상화를 위해 결의대회를 열고 한국GM차 애용 의지를 모았다.

군산시와 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9일 오후 시청 민방위상황실에서 전라북도를 비롯한 공공기관과 시의회, 공무원노조, 학계, 종교계, 기관, 기업체, 시민단체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GM 군산공장 발전을 위한 ‘한국GM차 애용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지엠 제임스 김 사장은 “군산 지역사회의 협력에 감사하고, 회사도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원하는 최고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성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우리지역에서 생산하는 한국지엠차가 가장 많이 팔릴 수 있도록 적극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오늘 한국지엠 제임스김 사장과 최고 임원들이 군산에 대거 방문해 준 것에 감사하고,군산 시장점유율 50%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엠은 이날 시청 광장에서 군산을 중심으로 전북 지역 내 제품판매 증진을 위한 ‘I Love Chevrolet, I Love Gunsan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향후 지역내 점유율 50%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기울이기로 했다.

홍순경 한국지엠 대외협력단장은 "지난 2월 본사가 위치한 인천에서 인천시와 지역 내 유관 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공동발전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갖는 등 올해부터 직영 판매 시스템으로 전환해 사업장이 위치한 각 지역은 물론, 각 판매 권역별로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지역 밀착 마케팅을 전국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한국GM자동차 우선구매 협약과 함께 기관, 기업체, 공무원 등 9명이 실제 구매계약식도 체결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결의대회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BUY군산과 연계해 GM차 판촉활동 지원 및 신규 공직자 직무적응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GM공장에 방문해 내고장 상품을 알리고, 매월 GM차 판매조건을 청내 게시판에 게시하는 등 GM차 구매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군산=김종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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