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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회 자문기구 강화 등 기능중심 임원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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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회 자문기구 강화 등 기능중심 임원진 구성
  • 박종덕 기자
  • 승인 2016.04.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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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전북도체육회와 전북도생활체육회가 통합 출범함에 따라 이에 따른 각종 위원회가 구성·완료돼 내실 있는 체육복지 실현이 기대된다.

전북도체육회는 통합 출범한 도체육회를 이끌어 갈 자문기구 및 필수기구, 자치기구 등 12개 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통합체육회 기구는 체육정책 자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문단 그룹 강화 및 통합체육회를 자문기구 중심으로 이끌어 가고, 이사회에서는 의결기능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문기구는 체육발전에 공로가 있는 자를 원로위원(고문), 자문위원, 체육발전특별위원회로 구성됐으며 미래창조위원회가 새로 신설됐다.

원로위원(고문) 및 자문위원의 주요 역할은 체육정책 전반과 기타 전북체육 현안사업에 관한 사항 자문을 통해 전북체육발전에 기여하고 체육발전특별위원회는 전북체육 발전에 관한 특별 현안사업들을 중심으로 자문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창조위원회는 체육회 신규사업 발굴, 체육회 조직역량 강화, 체육회 주요 정책현안에 대한 대처방안 수립과 기타 체육회의 미래지향적 발전 등 각종 사항을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된다.

통합체육회 이사회는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당연직 회장으로, 당연직 부회장에 김승환 교육감 등 8명, 이사 24명으로 하는 33명으로 구성되었고, 감사는 2명이다.

이사회 구성은 학교체육, 전문체육, 생활체육을 대표하는 인사를 포함해 (구)전라북도체육회와 (구)전라북도생활체육회의 동수 추천, 교육계 및 시·군체육회, 비경기인, 전문체육인, 생활체육인 등으로 이뤄졌다.

필수기구로는 학교체육 활성화, 생활체육 활성화, 전문체육대회 개최, 도 종목단체 및 시·군체육회 임원에 대한 중임 심의, 도체육회 및 도종목단체, 시·군체육회의 규정 관리, 표창 또는 징계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학교체육위원회, 전문체육위원회, 생활체육위원회, 임원심의위원회, 스포츠공정위원회 등 5개로 구성됐다.

자치기구는 여성체육 육성, 도체육회 사무처 운영, 선수 권익보호를 위해 여성체육위원회, 선수위원회, 운영위원회 등 3개 자치기구로 구성됐다.

한편 전북도 체육회 첫 이사회는 오는 27일에 열릴 예정이며 통합체육회에 필요한 각종 규정 제정, 사무처장 임명동의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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