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하니 생리통 없어지고 몸도 건강해지고
진안군보건소(이승호 소장)가 관내 여고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영위하도록 생리통 감소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생리통 감소 교실은 여고생들의 생리 시 통증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한방침, 한약투여, 몸의 긴장을 풀어서 심신의 안정을 유지해 주는 요가 등을 실시한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10대 여학생들 중 80%가 생리통으로 고생하며, 이중 14%는 통증으로 인해 진통제를 복용한다고 한다.
이에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방 프로그램 운영으로 여고생들이 어깨를 활짝 펴고 웃으며 학창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박철의 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