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병무청(청장 김장호)은 12일 신개념 맞춤 병무서비스 추진을 위한 ‘병무민원 서비스 닥터 팀’ 회의를 개최했다.
‘병무민원 서비스 닥터 팀’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병무민원 토탈 케어 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운영된다. 고충·불만 민원에 대한 근본적 원인을 진단, 개선대책을 강구하고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업 등으로 민원 해결에 중점을 둔 종합적 상담·관리를 통해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올해 ‘병무민원 서비스 닥터 팀’의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국민신문고 만족도 제고 방안 및 올해 중점 추진사항인 ‘찾아가는 병무청’ 세부 운영방향에 대해 팀원 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팀원은 “이날 회의를 통해 제도의 운영취지 및 방향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의 중요함을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북병무청 관계자는 “제도 초기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전 직원 모두 발로 직접 뛰는 쌍방향 현장민원 서비스를 적극 실시해 무행정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 개개인이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최홍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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