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자동차세 6월 1일 기준으로 436억37000만원 부과해
올 1분기 자동차세 부과액이 전년대비 27억원 증가했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으로 올해 1분기 자동차세 부과액은 54만6000건에 436억3700만원으로 전년대비 27억1500만원(6.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군별로는 전주시가 18만3769건에 159억23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장수군이 5569건에 3억7300만원으로 도내 14개 시·군 중 가장 낮았다.
차량등록대수 증가로 승용차의 경우 7.5% 증가했으며 승합자동차도 1.7% 늘었다.
올해부터 7~10인승이하 비영업용 승용자동차가 승용세율로 전면 적용되면서 19억2900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는 오는 16일부터 7월 2일까지 관내 금용기관 또는 우체국 및 농협에 납부해야하며 자동이체와 카드납부도 가능하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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