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우정청(청장 김병수)은 최근 정부청사 무단침입 사고와 관련해 청사보안, 당직, 정보화 등 각 분야별 보안관련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 보안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우체국의 보안 관련 문제점 진단 및 강화대책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전북우정청은 도내 전 우체국을 대상으로 방호 및 정보보안 분야에 걸쳐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문제점이 발견되면 보안전문가 등의 의견을 들어 보다 세부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김병수 청장은 “보안에는 지나침이 없으며 기계적인 보안 준수를 넘어 발생 가능한 보안사고 요소를 지속적 ·체계적으로 점검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영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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