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올해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 조성과 함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시설과 차선 정비에 나선다.
시는 이를 위해 하나로, 무왕로 등의 노후차선도색, 교통안전 표지판 신설과 보수, 신호등 설치와 정비를 추진한다.
먼저 차선은 경찰청 휘도 기준에 맞게 백색(240mcd/(㎡·Lux)), 황색(150mcd/(㎡·Lux))이상으로 설치해 야간 운전을 용이하게 한다.
또한 무인단속 카메라 설치를 통해 차량의 과속운전과 신호 위반을 방지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노후 신호등 교체와 신설은 물론 횡단보도 조명등 설치, 경보등, 경광등 설치 등을 통해 보행자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에 힘쓸 방침이다.
한웅재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시민들에게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교통법규 준수와 함께 공사중 통행 불편 등에 대해서도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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