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당과 총선후보자에게 서면질의, 결과 취합해 발표 예정
전북여성단체연합은 20대 국회에서 해결해야 할 성 평등 15개 과제를 선정해 4·13총선에 출마한 각 후보자들에게 서면 질의서를 발송했다.
24일 전북여성단체연합은 “성 평등과 성 주류화, 젠더복지국가 실현을 위한 국가의 책무성을 분명히 하고, 20대 총선을 통해 구성될 국회에서 해결해야 할 성 평등 과제를 마련했다”며 각 당과 총선 후보자의 정책·공약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성 평등 과제는 ▲양성평등기본법 명칭 변경과 전부개정 ▲최저임금 평균임금의 50% 인상 ▲사회적경제적 인공임신중절 허용 ▲지역구 30% 여성공천 의무화 ▲이주여성 취업이동 자유와 체류권 보장 ▲성매매 여성의 비범죄와 선미촌 집결지 폐쇄 등이 15개 선정됐다.
전북여협은 각당과 총선 후보자에게 보낸 질의서 답변자료를 취합해 결과를 발표해 유권자들의 선택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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