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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오은미 후보, “농민의 밥상을 지켜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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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오은미 후보, “농민의 밥상을 지켜내겠다”
  • 윤동길 기자
  • 승인 2016.03.21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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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미 전 도의원, 민주당 남원임실순창 후보로 총선 출마

오은미 전 도의원이 민중연합당 후보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남원·임실·순창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

21일 민중연합당 오은미 예비후보는 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출마회견을 열고 “열심히 일할수록 늘어나는 농가부채의 무게를 감당할 길이 없어 농민들의 한숨과 신음소리가 절로 나오고 있다”며 “농촌과 농민을 위해 헌신하는 농민의원이 되고자 출마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오 후보는 “저는 제8대 도의회때 전국 최초로 밭직불금 조례를 제정하고, 21일간 단식투쟁을 했고, 9대 도의회에서 5년 만에 밭직불금 예산을 실현시켰다”며 “농업농촌민을 살리기 위해 다시금 단식하는 심정으로 죽을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농산물 최저가격 인상 ▲농민수당 신설 ▲농기계·농자재 원가공개 ▲남북 공동식량계획 수립 ▲남원임실순창 동부산악권 농업벨트 형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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