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순까지 절차 완료
지난 4일 민주당과 중도개혁통합신당과의 ‘중도통합민주당’ 합당 합의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12일 오전 11시 갤러리아 웨딩홀 3층에서 상무위원과 시․군의원, 핵심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도통합민주당 신설합당에 따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장 도당위원장이 직접 합당결과에 대한 내용을 당원들에게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통합민주당은 양당 합당실무위 구성을 비롯한 양당 대의기관 합당결의, 양당 수임기구 합동회의, 선관위 등록 등 신설 합당 통합절차를 6월 중순까지 완료키로 했다.
또 이날 가장 관심을 모은 지방조직은 시․도당의 경우 통합 후 1개월 내 개편대회를 열어 위원장은 최고위원회의 심의 후 공동대표가 임명키로 했다.
시․군․구 지역위원회는 조직 강화특위를 구성해 위원장을 단계적으로 선출하며 당원확충을 위해 시․도당 및 중앙당에 당원 자격심사위를 구성 운영하게 된다.
공직자 후보는 경선을 원칙으로 당헌에 규정하되 별도의 기구에서 경선방식과 정책공천 등 선출방식 논의키로 했다.
신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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