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가 연고지역 밀착 홍보마케팅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입학생들에게 학용품 ‘자’를 선물하며 입학을 축하했다.
전북현대는 학용품 ‘16cm 자’를 새롭게 제작해 전주시내 68개의 초등학교 입학생 7000여명에게 선물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북의 ‘미래의 팬’ 양성목표로 초등학생들에게 지역밀착 홍보마케팅으로 실시되고 있는 학용품 지급과 스킨십은 올해로 3년차를 맞이했다.
전북현대는 향후 10년 이상의 장기프로젝트로 초등학생 학용품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올해에는 전주 지역 외에 익산·완주·군산 등의 지역에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철근 단장은 “어린이팬은 우리의 미래를 볼 수 있는 팬층이다. 이 아이들이 훗날 전주성을 가득 채우며 전북을 응원할 것이다”며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어린 팬들과 우리 구단이 좀 더 친밀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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