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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독립영화관 3월 둘째 주 상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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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독립영화관 3월 둘째 주 상영작
  • 박해정 기자
  • 승인 2016.03.08 2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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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꼰도르 빠사 등 4편 선보여
▲ 엘 꼰도르 빠사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구 완산보건소, 4층)은 3월 둘째 주 상영작으로 희망 가득한 멜로디 ‘엘 꼰도르 빠사’와 사라진 아내를 찾는 ‘파리의 한국남자’, 제프 버클리의 이야기 ‘굿바이 버클리’, 16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작 ‘소년 파르티잔’을 개봉, 상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영화 ‘엘 꼰도르 빠사’는 손님을 유치하려는 국도 휴게소 주인과 세상을 유랑하는 에콰도르에서 온 남미 밴드의 갈등과 화해를 담았다.

음악으로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희망과 행복함을 안겨주는 따뜻한 작품으로 우리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따뜻한 작품이다.

‘파리의 한국남자’는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 갑자기 사라져버린 아내를 찾기 위해 파리의 가장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수일 감독과 배우 조재현이 함께한 세 번째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프랑스 로케이션 촬영으로 파리의 곳곳을 담아낸 작품으로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영상미와 몽환적인 OST를 선사한다.

‘굿바이 버클리’는 1991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실제로 열린 ‘팀 버클리 추모공연’을 배경으로 60년대를 풍미했던 비운의 싱어송라이터 팀 버클리와 그의 아들 제프 버클리의 알려지지 않은 순간을 담은 음악영화이다.

영화의 주인공 제프 버클리는 90년대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로 현존하는 최고의 뮤지션들이 그의 음악에 영향을 받았다고 할 만큼 음악계의 전설적인 존재로 손꼽히는 뮤지션이다.

2015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소년 파르티잔’은 세상의 추한 것들로부터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켜내겠다는 이유로 모인 단 한명의 남자어른 그레고리, 15명의 아이와 부인들의 세계를 아름답지만 냉혹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연출을 맡은 아리엘 클레이만은 선댄스영화제, 칸영화제가 주목하고 있는 호주의 떠오르는 신예 감독으로 자신만의 독창적 예술 감각과 세상을 향한 날카로운 시선으로 그들만의 안쪽세상을 보다 특별하게 담아냈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홈페이지(http://theque.jiff.or.kr) 및 063-231-3377(내선 1번) 문의하면 된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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