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음협 신임 지부장에 김성택씨가 당선됐다.
6일 전주음협에 따르면 5일 오후 6시 백리향에서 열린 지부장 선거에서 김성택씨가 단독 출마해 가부를 묻는 투표에서 지부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투표에는 투표권을 가진 회원 40명 중 24명이 참석해 찬성 23표, 기권 1표로 단독출마한 김성택씨의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성택 신임 지부장은 “그동안 전주음협의 위상에 대해 많은 루머와 의혹이 있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순수한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전주음협이 되겠다”며 “전주시민과 함께 하는 공동체 협연의 전주음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감사로 김요안, 곽영아씨가 선출됐다.
박해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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