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15 18:01 (수)
진안군 체제형 가족농원 입주
상태바
진안군 체제형 가족농원 입주
  • 박철의 기자
  • 승인 2016.03.04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귀농·귀촌 첫걸음, 진안에서 시작해요
 

진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영화)는 진안으로의 귀농귀촌 정착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체재형 가족농원 입주를 시작한다.

입주 세대는 전년도 입주 후 연장한 2세대와 이번 심의회를 거쳐 선발된 신규 6세대를 포함 총 8세대다.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조성된 체재형 가족농원은 황토 보드와 편백루바 등 친환경 내부 마감으로 거주 공간의 쾌적성을 살렸으며, 마이산이 한눈에 보이는 경관을 자랑한다.

그 중 가족농원의 최대 혜택은 월1회 영농교육과 초보귀농인 교육, 작물별 환경농업대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입주민들은 교육을 통해서 진안 농민들과 교류하게 되고 다양한 정보 및 농업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2012년도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32세대 86명이 거주하였으며 주로 서울, 경기도 출신이 대부분이나 전주, 군산, 익산 등 도내 거주민들도 입주해 진안 귀농에 관심을 두고 있다.

정착률은 70% 이상이나, 특히 2015년도 입주세대는 리턴세대 없이 전 세대 100% 정착률을 보이는 등 귀농귀촌의 모범이 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 가족농원 입주자간 상호 소통으로 대표를 선출하고 텃밭 공동작업도 협의할 수 있는 모임을 가지며, 입주자와 지역내 우수 농가 멘토․멘티 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진안=박철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기미잡티레이저 대신 집에서 장희빈미안법으로 얼굴 잡티제거?
  • 서울공항 봉인 해제에 일대 부동산 들썩… 최대 수혜단지 ‘판교밸리 제일풍경채’ 눈길
  • 화려한 축제의 이면... 실종된 시민의식
  • 군산 나포중 총동창회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 성황
  • 대한행정사회, 유사직역 통폐합주장에 반박 성명 발표
  • 삼대가 함께 떠나고 싶다면, 푸꾸옥